수소경제 시장이 달아오른다. 수소연료전지 버스부터
수소경제 시장이 달아오른다. 수소연료전지 버스부터
  • Synopex Channel
  • 승인 2018.09.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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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반기부터 전국 5개 특별, 광역시 운행

최근 정부는 지난 8월말 수소 경제 기반의 친환경 미래에너지 신산업 육성책을 발표하며 2019년도 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그 내용은 한 마디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비롯하여 수소경제 인프라의 구축을 가속화 해 나가겠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2019년도 정부 예산안을 보면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수소의 생산 저장 이송 활용 기술 국산화 R&D 확대로 기존의 422억원에서 901억원으로 예산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여기에는 수소차 가격저감기술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둘째로 수소 생산거점 구축 등으로 새로운 에너지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신규 예산 170억원을 할당했습니다. 그리고 수소차 보급을 2,000대까지 대폭 확대하며, 수소버스 32대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30기의 융복합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바야흐로 수소의 시대가 열리고 있으며 그 분위기가 슬슬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중심으로 우선 살펴보겠습니다. 정부에서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의 정책에 힘입어 각 회사마다 친환경 자동차를 제조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란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고, 정해진 무공해/저공해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차량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천연가스차, 수소차 등이 있습니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울산 등 전국 5개 특별시, 광역시 시내버스가 수소차로 쓰일 계획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차 관련 업계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 2020 플랫폼’ 2차 회의에서 2022년까지 수소차 보급을 늘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관련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올해 울산과 서울을 시작으로 총 5개 주요 도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차를 운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시내버스 노선에서 수소차 운영 노하우가 쌓이면 이후 고속버스 노선에도 수소차를 운행한다는 방침입니다.

 

2019년에는 수소차 버스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운수사업용 수소차에 대한 취득세를 50% 감면하여,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총 1000대의 수소차 버스를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버스 시범운행]

열차에도 수소 연료 접목

수소 연료 자동차의 개발에 이어 친환경 열차의 상용화까지 근접해왔습니다. 프랑스 기업 알스톰(Alstom)이 독일서 코라디아 아이린트(Coradia iLint)로 불리는 친환경 수소 열차의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라이다 아이린트는 열차 상단에 달린 수소 연료 전지에서 수소와 공기 중 일어나는 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생성하고 이를 열차 바닥에 부착된 리튬 이온 배터리에 전기를 충전시켜 동력으로 활용해 구동합니다. 최대 시속은 140km이며, 수소를 한 번 완충하면 600km에서 8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라이다 아이린토는 알스톰이 1990년대 만든 디젤 열차를 기반으로 디젤 엔진 대신 수소 연료로 구동하는 게 특징입니다.

[출처 : 한국 에너지]

세계는 지금 내연기관 생산 종료 선언 中

일본 토요타 자동차는 ‘2018제네바 모터쇼’에 앞서 유럽에서 디젤차량 판매를 중단할 것 이라는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유럽 각국의 디젤차 규제 강화의 영향이 컸습니다. 독일 연방행정법원은 대기오염이 심할 경우 지자체가 특정 기간을 정하고 자체적으로 디젤 차량의 운행 금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독일 연방정부는 2030년 화석연료차를 퇴출시킨다는 방침을 내세웠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와 프랑스 파리는 2024년부터 디젤차의 도시 진입을 금지했고, 노르웨이는 2025년부터 디젤뿐 아니라 휘발유차 등 모든 화석연료차의 판매를 금지할 방침입니다. 이미 화석연료에서 수소 및 전기 등의 친환경차로 바통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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