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PCT 초박형 케이블로 전장부품 사업 확대
시노펙스, PCT 초박형 케이블로 전장부품 사업 확대
  • Synopex Channel
  • 승인 2019.04.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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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진영글로벌, 이노벡토리 3사 조인트벤처 ‘제이에스아이’ 설립 협약 체결
시노펙스비나2 생산 전문, 진영글로벌 소재 공급, 이노벡토리 사업진행 전담 구조
진영글로벌, 지난 2018년 세계에서 최초로 전기자동차용 PCT필름 케이블 상용화
국내외 유수의 완성차 업계에서 지속적 관심 표명, 배터리 업계 등 시장성 풍부

시노펙스(025320) 진영글로벌 및 이노벡토리와 손잡고 전장부품시장을 위한 PCT-FFC 공급에 나선다.

 

시노펙스는 지난 19일 자동차용 케이블 전문제조사인 진영글로벌㈜ 및 이노벡토리㈜와 함께‘PCT필름의 상용화를 확대하기 위한 공정 및 장비개발 등’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제이에스아이(JSI)’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노펙스의 황지호 사장, 이노벡토리㈜의 김경도 대표 및 진영글로벌㈜의 김동식 대표가 각각 참여했으며, 새로 설립된 제이에스아이의 대표는 김경도 대표가 선임됐다.

 

3사는 제이에스아이를 통해 PCT(Poly-Cyclohexylene Dimethylene-Terephthalate)를 활용한 전장 및 통신부품을 제조 공급하고 이와 관련하여 공정 및 장비 등에 이르기까지 공급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전장용 부품은 ‘친환경 전장용 케이블 (FFC, Flexible Flat Cable),’ 통신용은 ‘5G 고속대응용 하이브리드 케이블’ 그리고 ‘금속 인쇄형 터치센서 기기 (MOF, Metal on Film : PCT 필름 상에 금속 회로 인쇄)’ 등과 관련된 제품, 공정 및 장비에 이르기까지 개발과 공급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시노펙스는 베트남의 생산기지를 활용하여 제품 생산을 전담하게 된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국내 전기차에 PCT필름을 활용하여 ‘전자식 기어장치’ 상용화에 성공한 진영글로벌은 PCT 소재의 공급을 맡고, 이노벡토리는 제이에스아이의 사업지원을 맡아 3사간의 협력 및 지원 구조를 완성했다.

 

그간 자동차의 경량화를 위해 많은 부품들이 개선되어 왔지만, 여전히 무거운 구리선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또 기존에 사용되어 오던 플랫 케이블은 PET 소재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에 약하고 박리가 되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PCT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불리는 신소재로서 고온, 습기 및 알칼리 등에 강하고 절연 성능이 우수해 자동차, 전자부품용 커넥터 및 고내열 섬유 등으로 사용이 확대되어 왔다.

 

PCT는 빨리 굳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얇은 필름 형태로 가공하고, 접합하여 케이블로 제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진영케이블이 세계 최초로 PCT필름을 기반으로 한 필름형 FFC개발에 성공하면서 자동차 중량 감소와 함께 기존 케이블에서 발생하던 단점들을 개선했다. 특히,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대중화와 각종 편의 장비 등 차량의 각종 전자부품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PCT-FFC의 사용량도 증가될 전망이다.

 

이미 진영글로벌 측에서 배터리용 PCT-FFC 수주를 확정해 놓은 상태여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예상된다. 거기다 최근 국내 배터리사들도 생산CAPA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자동차 및 부품사들도 투자를 늘리고 있어 관련 시장성은 풍부하다 할 수 있다. 그간 해외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도 PCT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특히 배터리 분야에서 선두권에 있는 중국 기업들의 잠재력도 크다. 제이에스아이는 이러한 PCT 신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

 

3사간 협약에 이어 제이에스아이의 김경도 대표는 인사말에서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3사간의 협력 모델을 통해 4차산업의 미래를 앞당기게 되었다”며 “시노펙스의 우수한 제조 역량, 진영글로벌의 기술과 이노벡토리의 지원을 바탕으로 조기에 사업을 안정시키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데에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지난해 설비 고도화 및 생산의 안정화를 마무리한 시노펙스의 베트남 사업장은 스마트폰, IT기기 및 전장부품 등을 아우르는 다목적 전자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체기에 놓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상황을 극복하고 경기변동에서 오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지속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좌) 황지호 사장, 중) 김경도 대표, 우) 김동식 대표
좌) 황지호 사장, 중) 김경도 대표, 우) 김동식 대표
제이에스아이 김경도 대표, 사업 설명 모습
제이에스아이 김경도 대표, 사업 설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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